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빕S 스마트워치, A1821, 레드오렌지

상품요약

• 주변광을 이용해서 보는 반사식 디스플레이를 아시는 분은 만족하시겠지만, 쨍하고 밝은 OLED를 상상하시는 분들은 크게 실망하실듯 합니다. 이틀에 한 번 충전해가며 애지중지 애플워치까지 모시고 살다가 20일 간다는 핏빕의 최신형 버전인 핏빕S로 넘어오고나니, 나가기 전에 배터리량 확인할 필요 없고, 시계를 풀지 않아도 되어서 정말 좋네요. 단추배터리 들어가는 완전 초기 스마트워치부터 지금까지 세대별로 6가지 정도를 충분히 사용해봤는데요... 핏빕은 밴드와 워치 사이에서 밴드쪽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그래도 쓸만한 밴드 계열 3만원대와 저렴한 동급의 워치 계열 14만원대의 딱 중간쯤에 위치해 있고, 디스플레이 정보량도 가격만큼 중간이고, 부가기능은 밴드계열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용팁 몇 가지 더하자면, (핏빕은 나온지 꽤 되었는데, 핏빕s는 나온지 얼마 안되어 정보가 부족) 1. 워치페이스는 배경화면 꽉찬 밝은색, 글자색은 검정인 것을 설치해서 사용하세요. (검정이 완전 블랙이 아니고, 보랏빛이라 검정배경이 하나도 안예쁩니다) 2. 태양광과 조명에 반사시켜서 보는 화면이고, 손목돌리기는 백라이트가 켜지면서 좀 더 밝게 보여지는 정도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두운 곳에서도 쨍하고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기대하지는 마세요. 3. 배터리 신경을 안쓰게 되다보니 시계를 안풀게 됩니다. 잘 마르고 가벼운 구멍숭숭 실리콘 스포츠밴드가 적당합니다. 20mm 가죽밴드는 구하기도 쉬우니 수트 입을 때, 갈아끼우고 나가면 되겠습니다. 4. 한글 폰트의 가독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미밴드3,4의 그 찌글찌글 한 것) 예전 핏빕처럼 커스텀으로 개선하려 괜한 고생하지 마시고, 그냥 정식으로 개선 될 때까지 기다리셔요. 예전 시리즈의 폰트는 적용도 안될 뿐더러, 만들어서 변경해봤자 껐다 켜면 다시 원래 폰트로 복구됩니다. (가독성 좋은 폰트로 개선되기만 해도 완성도는 급상승합니다. 유일한 단점) 5. 알림은 비교적 잘 오는 편이나, 애플워치처럼 앱별로 친절하고 보기 좋게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냥 어떤 앱의 알림인데, 대강 이런 내용이야... 정도만 파악하시고, 폰으로 보세요. 좋다는 스마트워치라 해도 이게 참 애매한데... - 애플워치로 통화를 한게 3년 동안 세 번 될까 싶고... - 그냥 시계 보려고 손목 돌렸더니 안켜지거나 알림만 잔뜩 떠서 결국 오른손으로 누르고 돌리던 짜증나는 순간은 셀 수도 없고... - 수면 체크하려고 샀지만, 충전기에 올려두고 잠드는게 일상이고... - 비싼 리퍼 비용 탓에 부딪혀서 깨질까 기스날까 애지중지 모시고 다니고... - 아이 재우려는데, 손목 돌리다 저절로 훤~하게 켜져서 아이가 애플워치에 매달려 돌리고 누르고... (미밴드는 그나마 야간모드를 예약할수나 있지) 이런거 다 귀찮고... - 통화알림, 문자알림, 카톡알림... 기타 알림이 중요하고 - 배터리는 제발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오래가길 바라고 - 착용하고 잠들어도 부담없이 가벼워서 수면 관리도 제대로 하고 싶고 - 부서지거나 깨지면 부담없이 신제품으로 장만하지! 하는 패기(?)도 발휘하고 싶고 - 미팅할 때도 티내지 않고 힐끗 눈만 돌려도 시간 확인할 수 있고 이 정도라면 아주아주 만족하실겁니다. 쨍한 화면, 알찬 디스플레이, 미려한 워치페이스, 선명한 텍스트에 워치 전용앱을 설치해서 계속 가지고 놀고 싶고, 남들 보기에 멋지게 생겨서 근사하게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2배 비싼 어메이즈핏 GT로 가시거나... 4배 비싼 애플워치 시리즈3로 가시거나... 7배 비싼 애플워치 시리즈5로 가시면 됩니다. (그래봤자, 신기해서 서너 달 가지고 놀다보면, 배터리 닳는게 두려워 결국 그냥 차고만 다니겠;;;;) 스마트워치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핏빕S 보다 미밴드4-5를 싸게 이용해보시고... 와 이거 스마트워치 여러모로 편리하다! 싶으실 때, 원하는 기능을 가진 좋은 워치로 올라가셔도 부담 없으실겁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은 필수(읭??)
• 흔하지 않은 반사판 LCD를 사용하여 AOD를 위한 스마트워치입니다. 반사판 LCD 덕분에 다른 디스플레이와 달리 밝을수록 가독성이 좋아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라이트는 있으니 어두운곳에서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백라이트는 AOD가 안됩니다. 따라서 평소 어두운 곳에 있거나 AOD에 미련없으시다면 다른 기종을 알아보는것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빕S에서 그나마 개선된거지만 LCD 퍼포먼스가 20년전으로 퇴화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 액정 품질이나 기능에서 최근 출시되는 3~5만원 짜리 스마트밴드/워치 보다 좋다고는 말 못 하지만 AOD 상태로 40일 가는건 핏빕시리즈가 유일하네요. 이 부분이 어메이즈핏빕 시리즈의 최고의 장점입니다. AOD 필수면서 오래가는 거 원하면 어메이즈핏빕S 사세요 강추합니다.
• 핏 빕의 후속작으로 단점을 보완했다는 면에서 칭찬할 만 합니다. 단, 최초 구동과정에 대한 설명이 허술합니다. 핏 빕 보다 s가 조금 더 두껍습니다. 미핏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미핏을 사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 생각보다 폰트도 괜찮고 모양도 이쁘고 좋은것같습니다
• 이가격에 이정도 디자인 성능이면 너무 만족스럽네요
• 알림이있어좋고하는데요. GPS어떻게 성정하는지좀알려주세요 날씨가 위치기반에맞지않네요
• 가격에 비해 성능은 좋은것 같아요 많이 사용안해서 확실한건 아니지만 지금까진 큰단점은 안보여요